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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

먹기 위해 사는 잘 먹는 엔지니어입니다. 

대전 사람들 사이에선 성심당만큼이나 유명한 곳일 것 같습니다. 

까눌레, 휘낭시에, 에그타르트 등 여기서 판매하는 디저트류의 퀄리티가 말도 안되게 좋고, 또 소진 시 문을 닫는 운영방침덕에 방문하기가 어려운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. 

하지만 이런 운영방침 덕분일까요, 꽤나 오래도록 이 집을 다니고 있지만 먹을 때마다 그 맛은 항상 감동적이게도 유지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. 

자리가 없어서 음료는 따로 마시지 못하고 디저트만, 그것도 휘낭시에만 포장해왔지만 오랜만에 들린 디저트 맛집 "정동문화사"입니다. 

 

별점 미리보기 (5점 만점)

 

재방문의사 : ★ 

서비스 : ★★★

분위기: ★★★

 

별점 기준 및 자세한 리뷰는 스크롤을 내려주세요!


  1. 위치
    - 대전 동구 태전로 22 1층 정동문화사
      카카오맵 링크 : https://place.map.kakao.com/692344071
      네이버지도 링크 : https://naver.me/FHYuclGT

      구글맵스 링크 : https://maps.app.goo.gl/72TXqvgTrDp8TdVP7
  2. 영업시간
    - 12:00 ~ 17:00
    - 디저트 소진시 마감
    - 매주 일요일, 월요일 휴무
  3. Contact Point
    - 070-8800-0231
    - Insta@ jd_moonhwasa
  4. 대표메뉴
    - 까눌레(4종) : 1개당 3,000원
    - 휘낭시에(10종) : 1개당 3,300원
    - 에그타르트 : 1개당 4,000원
  5. 혼카페 난이도
    - 혼카페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곳
  6. 주차
    -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나, 많은 사람들이 근처 인쇄거리 갓길에 주차하는 것으로 보임
  7. 휠체어 접근성
    - 입구에 1칸짜리 낮은 턱이 있어 단독 진입 어려움
  8. 별점 (별점기준표 + 입맛 기준)
    - 재방문의사 5  / 서비스 4 / 분위기 4

    참고사항) 잘먹는 엔지니어 취향 : 커피맛 진짜 이상한 거 아니면 OK / 단거 싫어해서 디저트류 그닥 / 인테리어&분위기 중요
별점 재방문의사 서비스 분위기
5 반드시 다시 한 번 특출남 상견례 가능
4 언젠간 다시 한 번 친절함 소개팅 가능
3 근처 왔는데 카페를 간다면 불친절하지 않음 초기 커플 데이트 가능
2 주변 카페가 다 닫으면 불친절함 부부 데이트 가능
1 주변 카페가 다 닫았어도 여길? 엥? 왁자지껄 우당탕탕

사진 리뷰

가게 외관
[가게 외관]
가게 간판가게 운영시간 안내
[가게 간판(좌) & 가게 운영 시간 안내(우)]
가게 주문 공간
[기게 주문 공간]
휘낭시에 종류
[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휘낭시에]

대부분 3,300원이지만, 바라바라밤 휘낭시에는 3,500원이었습니다. 

음료 메뉴판
[음료 메뉴판]

카페 내부 자리를 이용할 땐,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입니다. 

음료냉장고물은 Self
[음료 냉장고(좌) & 물은 Self(우)]
주문메뉴 : 휘낭시에 6개
[주문 메뉴 : 얼그레이 휘낭시에 2개 & 무화과 휘낭시에 2개 & 말차초코마카다미아 휘낭시에 1개 & 바질크림치즈 휘낭시에 1개]

이 집의 스테디 셀러는 얼그레이와 무화과입니다. 속재료는 두말할 것없이 맛있는 재료들인건 맞는데, 뭐니뭐니해도 이 집은 휘낭시에 자체의 식감이 너무 끝내줍니다. 쫀득과 바삭 그 사이 어디쯤인 테두리 부분들과 안에는 촉촉함을 기가막히게 유지하고 있습니다. 


방문하신다면...

- 방문하는 시간, 날짜에 따라서 디저트 종류가 다르게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. 

- 까눌레, 휘낭시에, 에그타르트 모두 먹어보았지만 어느 것을 먹어도 맛있습니다. 주저하지 말고 주문해보세요. 

- 까눌레와 휘낭시에는 진짜 식감이 기가막히는데 어디서 먹어보지 못한 식감입니다. 다만, 이 식감은 하루가 지나면 유지되지 않습니다 ㅠㅠ

- 에그타르트는 포르투칼을 다녀온 지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현지에서 먹은 것 같은 감동이라고 했습니다. 저는 포르투칼을 가보지 않았지만, 제가 먹어본 에그타르트중에 가장 맛있는 건 확실합니다. 

- 음료는 수제청이다보니 시즌별로 약간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. 예전엔 패션후르츠에이드같은 것이 있어서 주문해서 마셨었는데, 이번 방문에는 메뉴판에서 빠져있더군요. 
- 손님분들이 꽉차있어서 내부를 제대로 찍지는 못했으나,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. 다만, 의자가 편한 의자는 아니에요. 

 

사실 이 집은 맛집 카테고리에 넣어야하나 고민을 했던 이유가, 사장님들께서도 이 곳을 '구움과자 가게'로 지칭하고 계시긴합니다. 

아무렴 어떨까요, 안드셔보셨다면 꼭 한 번은 드셔보셨으면 좋겠고 영업시간에 맞출 수 있다면 타지역 지인들도 데려가고 싶은 집입니다. 

 

혹시 "정동문화사"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더 있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~!

알고 있는 선에서 자세하게 답변드릴게요 ㅎㅎ

지도로 위치 공유하고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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