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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

먹기 위해 사는 잘 먹는 엔지니어입니다. 

한 그릇 먹으면서 감탄을 멈추지 못하면서 먹었는데, 알고 보니 '또간집'에 나온 맛집이었네요.

튀긴 음식을 좋아하니 종종 텐동도 먹는 편인데, 이전까지 제가 좋아하던 텐동 프랜차이즈인 "온ㅅ"보다 더 맛있는 곳이었습니다.

방문을 할 당시에는 그냥 '여기 식당 새로 생겼네~ 한 번 가보자!' 정도로 방문했는데, 인테리어며 음식 맛이며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서 꼭 추천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 

 

맛이 끝내주는데, 심지어 가격도 착합니다. 텐동 꼭 한 번 드시러 가보시죠! 

간만에 자신 있게 추천드리는 "와타요업" 탄방본점입니다. 

 

별점 미리보기 (5점 만점)

 

맛 : ★ 

서비스 : ★★★

분위기: ★★★

 

별점 기준 및 자세한 리뷰는 스크롤을 내려주세요!


  1. 위치
    - 대전 서구 계룡로603번길 29 1층 와타요업
      카카오맵 링크 : https://place.map.kakao.com/651303484
      네이버지도 링크 : https://naver.me/50elbBMB

      구글맵스 링크 : https://maps.app.goo.gl/k28YzUtAyGNozXuE8
  2. 영업시간
    - 12:00 ~ 21:00 (L.O. 20:30)
    - Break Time 14:30 ~ 17:30
  3. Contact Point
    - 010-7649-3220
  4. 대표메뉴
    - 와타텐동 : 11,000원
    - 스페셜텐동 : 16,500원
  5. 혼밥 난이도
    - 혼밥을 환영이라도 하듯 최적화된 곳
  6. 주차
    -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
  7. 휠체어 접근성
    - 입구 낮은 계단 한 칸있어 휠체어 단독 접근 어려움
  8. 별점 (별점기준표 + 입맛 기준)
    - 맛 5 / 서비스 4 / 분위기 3

    참고사항) 잘 먹는 엔지니어 입맛 : 기름진 것&느끼한 것 극호 / 단것&짠 것&신 것 불호 / 최애음식 국밥&치킨
별점 서비스 분위기
5 이 분야 인생 최고 맛집!!! 특출남 상견례 가능
4 이 메뉴는 이 집! 가성비도 굳! 친절함 소개팅 가능
3 이 메뉴는 이 집! 불친절하지 않음 초기 커플 데이트 가능
2 딱 아는 맛. 불친절함 부부 데이트 가능
1 굳이? 여길? 또? 엥? 왁자지껄 우당탕탕

사진 리뷰

가게 외관
[가게 외관]

갈마동 와타요업 -> 선화동 요우란 -> 탄방동 와타요업 순서로 오픈을 한 것 같습니다. 출입문에 붙어있네요.

가게 내부 사진 1가게 내부 사진 2가게 내부 사진 3
[가게 내부 인테리어]
셀프서비스로 준비된 물가방이나 외투를 걸 수 있게 되어 있는 행거
[물은 셀프(좌) & 가방이나 외투는 행거에(우)]
가게철학과 먹는 방법메뉴판
[와타요업의 철학과 먹는 방법(좌) & 메뉴판(우)]

어딜 가나 볼 수 있는 가게 철학에 대한 글인데, 식사를 마친 뒤 다시 보니 정말 철학대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. 

주문내역
[주문 내역]
기본 찬 셋팅기본 장국귀여운 젓가락 받침
[테이블에 준비된 기본 셋팅(좌) & 기본 장국(중) & 귀여운 젓가락 받침(우)]
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는 텐동
[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는 텐동]

카운터석에 둘러앉는 구조여서 오픈 주방에서 만들어지는 텐동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. 

텐동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었는데, 직원분 얼굴이 나와서 업로드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ㅠㅠ..

정성 들여 만드시는 모습이 정말 멋졌는데 아쉽네요..

[주문 메뉴 : 생맥주(3,000원)]

조금은 특이한 유리잔에 담아주는 생맥주였습니다. 잔이 꽤나 두꺼운 유리였지만 미리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둔 덕에 '나마비루'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. 

[주문 메뉴 : 스페셜텐동(16,500원)]

모든 튀김종류가 올라간 스페셜텐동. 저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도 스페셜 텐동입니다. 이 모든게 올라가는데 16,500원? 이건 못 참지~

[주문 메뉴 : 와타텐동(11,000원)]

하지만 기본 메뉴인 와타텐동도 정말 비주얼좋고, 맛도 좋았습니다. 다음에 와이프는 에비텐동을 먹겠다고 하더군요. 새우가 특히 맛있었나 봅니다!

[아름다운 비주얼의 텐동들]


방문하게 된다면...

- 메뉴판에 자세하게 적혀있는 설명을 읽어보시고, 마음에 드는 튀김종류가 올라가는 것을 드시길 바랍니다. 

- 저는 장어, 새우, 오징어, 팽이버섯, 연근이 특히 좋았습니다. 다만 팽이버섯은 비주얼을 위해 약간 기름을 머금을 수밖에 없도록 튀기기에 느끼한 것이 힘드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. 

- 온천계란은 어쩔 수 없이 완숙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. 반숙을 안 먹는 와이프덕에 저는 온천계란 두 개를 먹는 행복을 누릴 수 있었네요 ㅎ;

- 튀김들은 앞접시에 잘 덜어주시고, 온천계란을 톡 터뜨리고 시치미를 취향껏 뿌려서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. 글을 쓰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 지네요.

- 텐동이라는 메뉴를 자주 찾지는 않지만, 오랜만에 텐동 ㄱ? 하면 무조건 이제 이 집으로 올 것 같습니다. 

- 내부도 쾌적하고, 음식 맛도 좋았으며, 카운터석인만큼 직원분들이 바로바로 응대해 주시는 점도 좋았습니다. 

 

간만에 아주 강추할 수 있는 집을 찾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. 꼭 이 지점이 아니더라도, 가까운 지점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 

 

혹시 "와타요업" 탄방본점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더 있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~!

알고 있는 선에서 자세하게 답변드릴게요 ㅎㅎ

지도로 위치 공유하고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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