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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

먹기 위해 사는 잘 먹는 엔지니어입니다. 

뭔가 오리 요리를 먹기 위해서는 외곽으로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저뿐만일까요.

대전에 살게 된 이후로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횟수로 방문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

혼자 밥먹을 때도 찾고, 손님이 오시거나, 지인분들이 오셔도 종종 모시고 가는 곳입니다. 

구이도 좋고, 탕도 좋고, 혼자 갔을 땐 뚝배기도 훌륭한 오리 요리 맛집입니다.

 

점심시간에 딱 맞춰 가면 줄을 서야 하지만 그걸 알아도 방문하게 되는 "서원골유황오리"입니다. 

 

별점 미리보기 (5점 만점)

 

맛 : ★

서비스 : ★★★

분위기: ★★

 

별점 기준 및 자세한 리뷰는 스크롤을 내려주세요!


  1. 위치
    - 대전 유성구 엑스포로269번길 8
      카카오맵 링크 : https://place.map.kakao.com/16115120
      네이버지도 링크 : https://naver.me/FpXMWpOx

      구글맵스 링크 : https://maps.app.goo.gl/QfCXTQY5KH2JvSek8
  2. 영업시간
    - 11:00 ~ 22:00 
    - Break Time 16:00 ~ 16:30
  3. Contact Point
    - 042-862-4251
  4. 대표메뉴
    - 회전구이 (10꼬치) : 53,000원
    - 생구이 한마리 : 53,000원
    - 뚝배기탕 (1인) : 11,000원
  5. 혼밥 난이도
    - 혼밥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는 곳
  6. 주차
    - 가게를 둘러싸고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
  7. 휠체어 접근성
    - 신발을 벗고 마룻바닥으로 올라가거나, 2층으로 올라가야 하므로 접근이 어려움
    - 주차장이 자갈로 되어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움
  8. 별점 (별점기준표 + 입맛 기준)
    - 맛 4 / 서비스 4 / 분위기 2

    참고사항) 잘 먹는 엔지니어 입맛 : 기름진 것&느끼한 것 극호 / 단것&짠 것&신 것 불호 / 최애음식 국밥&치킨
별점 서비스 분위기
5 이 분야 인생 최고 맛집!!! 특출남 상견례 가능
4 이 메뉴는 이 집! 가성비도 굳! 친절함 소개팅 가능
3 이 메뉴는 이 집! 불친절하지 않음 초기 커플 데이트 가능
2 딱 아는 맛. 불친절함 부부 데이트 가능
1 굳이? 여길? 또? 엥? 왁자지껄 우당탕탕

사진 리뷰

가게 외관
[가게 입구]
영업시간 안내메뉴판
[영업시간 안내(좌) & 메뉴판(우)]
웨이팅 시스템
[웨이팅 시스템]

원래는 숫자가 새겨진 나무패를 순번대로 나누어주며 직접 불러주셨는데, 어느덧 웨이팅 시스템이 생겨버렸습니다. 

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구조의 카운터
[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의 카운터 입구]
내부에서도 확인가능한 메뉴판
[앉은 자리에서도 크게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]
기본 반찬
[기본 상차림]

고추는 오이고추로 내어주시고, 청양고추는 따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. 

서빙되어 나오는 오징어젓갈이 굉장히 맛있으나, 아주아주 가끔 젓갈이 다 떨어지면 어묵볶음 등으로 대체됩니다. 

뚝배기탕(11,000원)
[주문 메뉴 : 뚝배기탕(11,000원)]

혼자 방문하면, 혹은 둘이서 간단히 먹을때도 매번 주문하는 뚝배기탕. 

위에 오리기름이 떠있어서 건져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, "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산?"이라고 합리화하면서 저는 맛있게 먹습니다.

[서빙 직후 뚝배기탕의 모습]

항상 보글보글 뜨거운 상태로 서빙을 해주십니다. 점심시간에는 주문하고도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어요!


방문하게 된다면...

- 뚝배기탕에는 미나리와 부추가 올라갑니다. 요청 시에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으며, 들깻가루도 더 넣을 수 있습니다. 

- 찍어먹는 소스는 초장과 들깨가루의 조합인데, 들깨를 좀 더 넣고 오리탕 국물을 한 숟갈 떠 넣으면 좋습니다. 

- 남자 성인 4명 방문 시, 생구이 한마리반에 한방전골 반마리 주문하고 전골이 꽤나 남아서 포장해 왔습니다. 
- 자리는 2층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 다만, 격식차릴 수 있는 룸은 따로 없습니다. 

- 어른들을 모시고 간다면 나쁘지 않게 대접할 수 있습니다!

 

방문할 때마다 든든하게 잘 먹고 나오지만, 와이프는 너무 기름진 국물이어서 별로 즐기지 않는 것 같아서 요즘엔 주로 혼자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 ㅎㅎ

 

혹시 "서원골유황오리"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더 있으시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~!

알고 있는 선에서 자세하게 답변드릴게요 ㅎㅎ

지도로 위치 공유하고 이번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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